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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안심은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부위죠.  특히 꽈리고추의 매콤함과 만나면 정말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데요.  오늘은 밥 한 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 같은 돼지안심 꽈리고추조림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입맛 없을 때, 반찬 고민일 때 딱인 이 레시피는 여러분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함께 만들어보시죠!

 

돼지안심 손질하는 방법 알아보기

 

 

 

돼지안심 꽈리고추조림의 첫 번째 관문은 바로 돼지안심 손질입니다.  싱싱한 돼지안심을 고르셨다면,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핏물을 제거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키친타월로 안심 표면의 물기를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크게 썰면 조리 시간이 길어지고, 너무 작게 썰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2-3cm 정도의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후추나 허브를 살짝 뿌려주는 것도 좋은 팁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로즈마리를 조금 뿌리는데, 풍미가 더욱 살아나더라고요.  이렇게 손질된 돼지안심은 잠시 옆에 두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볼까요?

 

양념장 만들기 레시피 공개

 

 

 

다음은 맛의 핵심, 양념장 만들기입니다.  맛있는 돼지안심 꽈리고추조림의 비결은 바로 양념장에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저는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설탕, 참기름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취향에 따라 매실청이나 꿀을 추가해 단맛을 조절합니다.  간장과 고추장의 비율을 조절하여 간장의 짭짤함과 고추장의 깊은 맛을 잘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양념장의 비법은 따로 없어요. 여러분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보세요!  레시피대로 따라 하는 것보다 자신만의 비법 양념장을 만드는 재미가 훨씬 크답니다.  저는 처음에는 레시피대로 했지만, 여러 번 시도하면서 제 입맛에 맞는 비율을 찾아냈어요.

 

꽈리고추 손질과 돼지안심 볶기

 

 

 

꽈리고추는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줍니다.  씨를 제거하면 매운 맛을 줄일 수 있으니,  매운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씨를 제거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잘 손질된 꽈리고추와 돼지안심을 준비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조림을 시작해 볼까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돼지안심을 볶아줍니다.  돼지안심이 어느 정도 익으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꽈리고추와 함께 볶아줍니다.  중불에서 충분히 조려야 돼지안심이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잘 배어 맛있게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양념장을 잘 저어주면서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마무리 & 팁

 

 

 

양념이 잘 배고 돼지안심이 부드러워졌으면 불을 끄고,  참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에 참깨를 뿌려주면 고소함이 더해지고,  비주얼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답니다.  이제 밥과 함께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혹시 돼지안심이 너무 퍽퍽하다면,  조리 시간을 조금 더 늘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양념이 너무 졸았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며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실패할 수도 있지만, 여러 번 만들다 보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길 거예요.

 

마지막으로,  오늘 만들어본 돼지안심 꽈리고추조림은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음 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양념이 돼지안심에 더욱 잘 배어들기 때문이죠.  오늘 레시피를 통해 밥도둑 돼지안심 꽈리고추조림을 맛있게 만들어 보시고,  여러분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만들어 보세요!  궁금한 점이나 추가적인 팁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